[뉴스핌=함지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가 오르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김지효 연구원은 14일 리포트를 통해 "이마트는 지난해 1월 자체 식품브랜드(PB) 피코크를 런칭해 홈밀(home meal)시장으로 진출했다"며 "올해 6월에는 피코크키친·일렉트로마트와 같은 전문점과 이마트·트레이더스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대형마트인 이마트타운을 오픈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식재료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 수요를 비즈니스로 활용할 수 있는 전국 150개에 위치한 식재료품 전문 대형마트로서 이마트의 가치는 중장기적으로 레벨업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마트몰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단기실적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집객효과를 확대하고 식재료전문 대형마트로서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레벨업될 수 있다는 긍정적 관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최근 매출과 관련해서는 "이마트 8월 총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4% 감소한 1조1000억원, 순매출액은 6.1% 줄어든 9899억원을 기록했다"며 "8월 매출액 감소는 추석 연휴 시점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예상된 사안"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전년도 추석은 9월 8일, 올해 추석은 9월 27일로 지난해에는 8월에 반영됐던 연휴특수가 올해는 9월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에 전년도 기고효과로 매출액이 감소한 것"이라며 "9월 추석연휴 특수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플러스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