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정부가 산업은행이 소유한 자회사 매각을 추진한다. 정책금융기관 역할 재정립 차원에서 산업은행 자회사 중 정책금융 지원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한 자회사들이 매각 대상이다.
8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투자한 기업 중에 정책금융 목적을 달성한 기업은 매각을 하고 그 돈은 다시 성장 가능 기업이나 구조조정에 쓰자는 목적으로 (자회사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부실 관리) 책임을 묻거나 자회사 관리를 잘 못 했다는 차원은 아니다"며 "내달 말께 정책금융기관 재편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각 대상에는 20여개의 자회사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관계자는 "정책목적이 달성된 자회사는 매각 여건을 봐서 신속히 매각할 것"이라면서도 "매각 시기와 범위는 검토 중이라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