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두산중공업의 주가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8일 현대증권은 두산중공업이 전일 주당 850원의 배당(시가배당률 4.3%)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올해 실적 및 자금계획에 대한 자신감의 반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증권은 특히 두산중공업의 올해 8월말 현재 누적 신규 수주가 4조5000억원 수준으로 연간 목표인 9조3000억원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대형 수주가 없는 상황이지만 최근 약 5000억원 규모 담수플랜트 수주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있었고 국내 1GW PC보일러 및 베트남 화력발전소 수주 등도 임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또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양호한 수주와 실적에도 불구하고 밥캣 Pre-IPO지연 등 각종 외부요인들로 인해 4월 중순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중공업 주가는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올해 예상실적 대비 PBR 0.5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나, 밥캣 Pre-IPO 완료로 자회사 관련 리스크도 크게 감소한 상황이고 수주 모멘텀과 안정적인 실적, 높은 배당수익률 등에 주목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