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맨발 건강법·암 극복 해독밥상·나잇살 빼기…병을 이긴 의사들의 건강처방전 <사진=‘천기누설’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천기누설’이 의사들의 건강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병을 고치는 의사들의 남다른 건강 관리법을 알아봤다.
모든 생활을 맨발로 별난 한의사의 건강비법부터 암을 극복한 의사의 해독 밥상, 자연 속에서 화를 치유한 한의사 부부와 나잇살을 이겨낸 몸짱 의사까지 병을 이긴 의사들의 건강 처방전이 공개한다.
동트기 한 시간 전, 남들보다 일찍 새벽공기를 마시며 몸을 덥히는 운동으로 하루를 여는 김삼태(55) 한의사. 젊은 시절,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치고 폐결핵까지 겪으며 병약했던 그였지만
자신만의 건강법을 찾고 실천하면서부터 50대 중반 나이에 늦둥이를 가질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다. 젊은이 못지않게 건강한 그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김삼태 한의사의 첫 번째 건강비결은 ‘맨발‘이다. 맨발 달리기는 물론, 평소 외출을 할 때도 맨발로 다니는 그는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버티면서 까지 맨발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또한 그가 맨발과 함께 강조하는 것이 ‘코 호흡법’이다. 무의식 중에도, 격한 운동을 할 때도 입은 절대 열지 않고 오로지 코로만 숨을 쉰다는 김삼태 한의사. 맨발과 코 호흡법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허리 건강을 되찾았다는 김삼태 한의사의 남다른 건강 철학을 들여다본다.
해발 700m, 깊은 산 속에 한의원을 세운 박진우(44), 김은경 한의사 부부는 산을 좋아하여 자연 속에서 소박한 삶을 꾸려나갔지만 아내와 엄마로서 꿈을 잠시 접어두어야 했던 김은경 한의사에게는 화병과 공황장애가 찾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자연 속에서 치유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한다.
여성의 자궁을 튼튼하게 해주는 익모초와 간을 보호해주는 질경이 그리고 숙면을 도와주는 레몬 꿀차. 화를 다스릴 수 있는 효과만점 체조법까지 한의사 부부가 자연에서 얻은 치유의 해답을 알아본다.
수년 전, 편도암 3기 진단을 받은 유문두(56) 의사는 10시간이 넘는 수술 후,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 완치 판정 후에도 철저하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있었다.
항암-해독 식품으로 만들어진 아침식사부터 고단백 점심식사와 숙면을 부르는 저녁식사까지 암을 이겨내기 위한 삼시세끼 해독밥상을 알려준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물 마시는 공식이 있다. 야채수와 현미차, 명태물까지 매 시간마다 다른 물을 마시는 이유는?
불혹의 나이에도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김시완(40) 가정의학과 전문의. 한때는 그도 나잇살을 피하지 못하여 95kg 몸무게의 거구였다. 9개월 만에 24kg을 감량하여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은 그는 세월이 갈수록 늘어나는 나잇살도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김시완 의사의 나잇살 처방전, 굶지 말고 오히려 먹어라다. 특히 아침 식사는 밤새 느려진 신진대사를 깨워주기 때문에 반드시 챙겨먹어야 한다는데. 또한 그가 식사와 함께 챙겨먹는다는 보조식의 정체는 무엇일까?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근육 운동법 등 24시간 나잇살 잡는 다이어트의 모든 것을 ‘천기누설’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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