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역사저널 그날’ 예고 텍스트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되는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정복군주’라는 키워드에 갇혀 알려지지 않았던 근초고왕의 또 다른 모습을 파헤친다.
◆백제 VS 고구려, 악연이 시작되다
371년 겨울, 고구려를 향한 백제의 공격이 시작됐다. 근초고왕이 아들 근구수 태자와 함께 고구려로 출병을 준비한 것. 이에 정예군사 3만 명으로 구성된 백제군은 고구려와 평양성에서 맞붙게 된다.
패한 곳은 고구려. 쏟아지는 백제군의 화살에 고구려의 고국원왕은 목숨을 잃고 만다. 한 나라의 왕이 전사할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된 평양성 전투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 걸까. 고구려에 맞서 싸운 백제군 화살의 위력을 ‘만물각’에서 직접 재현해본다.

고구려를 누른 백제는 왕성한 정복욕을 보이며 점차 북으로 세력을 확장해 나간다. 국경을 맞댄 고구려와의 갈등은 필연적인 상황. 그런데 백제의 북진에는 또 다른 속내가 숨어있었다고. 바로 중국과의 교역 루트로 여겨지던 낙랑군.
근초고왕은 직접 중국에 요청해 낙랑군을 다스리는 수장으로 책봉받기까지 한다. 하지만 낙랑군은 과거에 고구려에 의해 해체된 상황. 근초고왕은 실체도 없는 낙랑군 확보에 열을 올린 셈이다. 과연 그는 도대체 왜 그랬던 것인지 알아 본다.

왕을 잃은 고구려의 반격이 계속되고 이에 맞서 백제는 새로운 전략을 구상한다. 주변국들과의 우호를 통해 고구려의 공격에 대비하려 했던 것. 이에 신라, 가야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왜나라까지 손을 뻗친다.
근초고왕은 가야지역에 와있던 왜의 사신을 초청해, 백제의 진귀한 보물을 선보인다. 그 속에는 근초고왕이 공들였던 백제만의 선진 기술이 집약돼 있었다고. 왜의 환심을 샀던 근초고왕의 보물들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본다.

근초고왕은 백제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한 인물로 안으로는 역사서 편찬과 박사제도 신설 등 국가의 기틀을 다졌다. 하지만 계속되는 고구려의 공격에 흉년까지 겹치면서 반격의 기회조차 무산되고 만다.
그리고 왕위에 오른 지 30년 후, 근초고왕은 숨을 거둔다. 그런데 그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유적이 다름 아닌 서울 한복판에서 발견됐다. 서울에서 발견된 근초고왕의 무덤,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본다.
한편 ‘역사저널 그날’은 6일 밤 10시3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