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BOE, 거시건전성 강화로 두 마리 토끼(뛰는 부채+통화완화 유지) 잡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남현 기자] 영국의 영란은행이 거시건전성 정책 강화를 통해 뛰는 부채를 잡고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1130조원을 넘는 가계부채 문제로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서기 힘든 한국은행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
 
마남진 한은 런던사무소 차장이 3일 발표한 영란은행의 가계부채에 대한 접근방법 및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영란은행은 뛰는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키 위해 20146월 부채부담능력 테스트와 금융부채비율(LTI, loan-to-income ratios) 한도를 도입해 주택시장 위험에 대한 보험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득대비 큰 규모의 대출이 과도하게 증가할 경우에만 정책이 작동하도록 해 테일리스크에는 대응하되 주택시장 번반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했다.
 
보고서는 영란은행이 물가목표 달성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 수행과 이 과정에서 발생한 가계부채 증가 위험을 이같은 거시건전성 정책 강화로 상호보완적으로 운영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영국의 가계부채는 금융위기 이전에 빠르게 증가하면서 2008년엔 가처분소득 대비 160%에 달했다. 위기이후엔 가계의 대차대조표 조정이 진행되면서 140%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총 부채의 80% 이상이 모기지대출인 상황에서 영국정부가 주택경기 부양을 위한 Help-to-Buy Scheme을 도입하면서 소득 및 주택가격 대비 비율이 높은 모기지대출 비중이 크게 늘었다.
 
Help-to-Buy Scheme이란 60만파운드 이하의 주택에 대해 주택가격의 20%는 정부가 75%는 은행이 모기지로 대출해 줌으로써 5%의 자금만 있으면 주택구입이 가능토록 한 정책이다.
 
이에 따라 자기거주 주택을 구입키 위해 실행된 모기지대출중 LTI4.5배 이상인 고 LTI 비율은 위기 직전인 2005~20076.5%였으나, 20132분기(4~6)~20141분기(1~3)10%까지 상승한 바 있다. 또 이 비율은 20142분기~20171분기 사이 15%가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마 차장은 통화정책기구와 거시건전성 정책기구간 긴밀한 협력이 정책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