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철근 제조업계 3위인 대한제강의 본사 및 종속회사 수익성이 동반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일 유안타증권은 대한제강 본사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63%,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15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국 아파트 분양세대수 증가와 스프레드(철근가격-철스크랩가격) 확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3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철근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또 대한제강의 종속회사로 부동산임대업 등을 영위하는 센텀사이언스파크가 적자규모를 2013년 -26억원, 2014년 -12억원, 올해 상반기 -2억원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유안타증권은 적자를 보여왔던 STAZ SINGAPORE PTE. LTD.를 지난해 말 철수하면서 연결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요인들이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대한제강의 2015~2016년 평균 ROE가 9%대 후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실적개선에 따라 차입금 상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향후 경쟁사의 코일철근 도입 등에 따라 해당부문의 경쟁심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2016년 BPS 1만9857원에 2015~2016년 평균 ROE를 20% 할인하고 PBR 0.8배 적용해 목표주가 1만5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제강은 철근 생산능력 155만t으로 현대제철, 동국제강에 이어 3위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코일형 철근을 평택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