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이광수 배신으로 150여 명 회식비 결제 “보통 천 원은 빼주시지 않나요?”

기사입력 : 2015년08월30일 19:48

최종수정 : 2015년08월30일 19:48

‘런닝맨’ 김종국이 150여 명의 팀 회식비를 계산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런닝맨’ 김종국, 이광수, 김수로가 기사 식당에서 굴욕을 당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은 기사식당 원정대 특집으로 강성진, 박건형, 김수로, 남보라, 김민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강자팀’ 김종국, 이광수, 김수로는 기사식당 레이스에 꼴찌로 도착, 150여 명의 ‘런닝맨’ 전체 회식비를 쏘는 벌칙에 당첨됐다.

이에 세 사람은 이름표를 떼서 룰렛으로 회식비를 지불할 최후의 1인을 결정했다. 비운의 사나이는 바로 김종국이었다.

이광수의 잘못된(?) 선택으로 게임에서 패한 김종국은 회식비까지 내게 되자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후 마음을 다스리고 내려온 김종국은 계산대 앞에서 이광수를 보고 또 한 번 분노했다. 이광수가 가게에 사인을 해주고 있었던 것.

김종국은 그런 이광수에게 버럭 화를 내면서도 이내 가게 주인에게 “보통 천 원은 빼주시지 않나요?”라며 연예인 DC를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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