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28일 달러/원 시장에서 달러 매수 포지션의 손절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금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 증시 강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부각으로 갭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장중 낙폭이 큰데 따른 달러 매수 포지션의 손절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2분기 GDP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며 2% 가량 급등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위험자산이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
김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도 코스피 지수가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락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환시는 미국 연준과 중국 인민은행의 힘겨루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힘겨루기가 계속된다면 중국 상해지수와 신흥국 증시는 약세가 될 수밖에 없고, 중국이 양적완화를 지속하고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달러화 강세로 외인자금 이탈로 중국증시는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는 "결과적으로 미국 연준이 중국 인민은행을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위안화 환차손으로 중국증시에서 빠진 자금이 뉴욕 증시를 비롯한 선진국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