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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20개 대도시 주택 가격 전년비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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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6월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뉴욕시 전경<출처=블룸버그통신>
스탠더드앤드푸어스/케이스-실러는 25일(현지시각) 지난 6월 미국의 20개 대도시 주택 가격이 1년 전보다 5.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6월 20개 대도시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5.1%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 달 앞서 20개 도시의 주택 가격은 1년 전보다 4.9% 올랐다. 

전국 주택가격은 6월까지 12개월간 4.5% 올라 5월(4.4%)보다 상승폭을 늘렸다.

10대 주요 도시 주택 가격 상승률은 5월(4.7%)보다 오름폭을 줄인 4.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덴버와 샌프란시스코, 댈러스에서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10.2%와 9.5%, 8.2% 올랐다.

데이비드 블리처 S&P다우존스 지수위원장은 "실업률이 하락하고 물가상승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정책도 바뀌지 않아 가격 상승이 꾸준하다"고 진단했다.

주택시장은 최근 몇 달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달 기존주택판매 건수는 약 560만 건으로 2007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으며 주택착공도 약 120만 건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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