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전세계 주식 시장에서 매도세가 강화되며 유럽증시도 큰 폭의 내림세로 한 주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날보다 152.56포인트(3.19%) 내린 4630.99로 집계됐으며 스톡스600 지수는 12.16포인트(3.26%) 하락한 361.28로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기 둔화가 전세계 경제로 전염될 것이라는 우려에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부진한 제조업 지표도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켜 매도세를 더했다.
중국의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1로 6년 5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6.55포인트(4.27%) 하락한 3507.74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는 탄탄한 확장세를 유지했다. 이날 시장조사기관 마킷(Markit)이 발표한 8월 제조업 PMI 잠정치는 52.4로 시장 예상치 52.2를 소폭 웃돌았다.
MPPM EK의 기예르모 에르난데즈 트레이딩 헤드는 "중국은 시장을 움직이는 큰 요인이고 중국이 움직이면 큰 모멘텀을 만든다"면서 "시장 분위기는 올해 들어 최악"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스 증시는 전일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의 사퇴와 다음 달 조기 총선 계획 발표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락했다. 아테네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5포인트(2.49%) 내린 635.31에서 마감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2bp(1bp=0.01%포인트) 내린 0.57%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2% 상승한 1.134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05포인트(1.67%) 하락한 1만6707.64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