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가 허니문 베이비를 갖자는 고윤의 말에 당황했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방송 캡처> |
2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96회에서는 윤대실(추소영)의 아기 선물을 사러가는 윤승혜(임세미)와 정윤호(고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호는 아기 옷을 고르던 중 승혜에게 “우리 것도 사요. 난 허니문 베이비 갖고 싶은데 우리도 머지않았잖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이 내키지 않는 승혜는 “장난하지 마요”라며 불편해했고 윤호는 “장난 아닌데 난 승혜 씨랑 결혼하면 애부터 나을 거예요”라고 자기 의사를 전했다.
윤호의 바람과 달리 승혜는 끝까지 반대했다. 이에 윤호는 “아가야 미안해. 엄마가 아직은 안 된대”라며 “나 닮은 아들 낳고 싶지 않아요. 난 승혜 씨 닮은 딸 너무 갖고 싶은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승혜는 “그만해요”라며 윤호의 말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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