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중국발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주식 매도세를 이끌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날보다 100.55포인트(2.06%) 내린 4783.55로 집계됐으며 스톡스600 지수는 7.87포인트(2.06%) 하락한 373.44로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증시는 중국 경제 둔화 우려 속에서 위축된 투자심리의 영향을 받고 있다. 대부분 증시에선 거센 매도세가 지속하며 주요 지수를 끌어내렸다.
IG의 데이비드 매든 시장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고 이에 따라 유럽의 회복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분석했다.
클레어인베스트의 이온 마크 발라후 펀드매니저는 "중국 경제 둔화와 증시 폭락에 따라 유럽증시가 하락했다"면서 "원유 매도세도 유럽과 미국에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 보면 네덜란드 소매업체 로열 아홀드는 2분기 순익이 1년 전보다 33%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2.09% 올랐으며 벨기에 슈퍼마켓 기업 델하인즈도 3.00% 상승했다.
반면 스페인 풍력기업 가메사코포레이션 테크놀로지카는 크레디트스위스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10.17% 급락했다.
그리스 증시는 하락했다. 아테네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7포인트(3.52%) 내린 651.56에서 마감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3bp(1bp=0.01%포인트) 내린 0.59%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4% 상승한 1.120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04포인트(1.16%) 하락한 1만7147.69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