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팔자 공세에 1910선대까지 내려섰다.
2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4.83포인트, 1.28% 내린 1914.55로 거래를 마치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1929.43으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1930선 공방을 벌이다 오후들어 하락폭을 키우며 1910선대까지 내려섰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940억원 어치를 내던지며 지난 5일 이후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382억원의 매도세다. 기관만 289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1059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의의복,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1%대 내렸지만 현대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은 올랐다.
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대내외 시장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고밸류섹터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라며 "모멘텀 부재와 투자심리 훼손으로 당분간 지수 저점 확인 과정이 연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3.84포인트, 2.06% 내린 656.71포인트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4%대 하락세를 보였고 다음카카오, CJ E&M도 하락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