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생방송 오늘저녁’이 군산을 집중 조명했다.
1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 대한민국 골목열전 코너에서는 100년의 시간을 품은 곳, 군산 근대역사거리를 집중 조명했다.
전라북도 군산에 가면 일제강점기 역사의 아픔이 곳곳에 묻어있는 거리가 있다. 바로 군산시 장미동, 신흥동, 월명동 일대에 있는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
일제강점기 시대 일본은 자국의 쌀 수요 증대로 호남평야, 김제평야 등에서 생산되는 우리의 쌀을 수탈했고, 그때 군산항은 일본 쌀 수탈의 통로가 됐다.
이런 사실 때문에 유독 군산에는 근대식 건축물과 일제의 잔재들이 많이 남아있다.
유럽풍 외관이 눈길을 끄는 ‘옛 군산세관’은 과거 쌀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검열하던 곳으로 일본인들의 연회장으로도 쓰인 곳이다.
한편 근대기 일본식 주택인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영화 타짜, 장군의 아들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현재는 가옥 정원만 출입을 개방하고 있으며, 가옥 내부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음악회가 열리는 날만 일부분 개방 중이다.
이와 함께 ‘생방송 오늘저녁’ 제작진은 점심시간을 맞아 군산의 명물, 40년 전통 중국집을 찾았다.
한 시간 이상 줄 서는 것은 기본이라는 이곳의 인기 메뉴는 바로 풍부한 해산물 위에 돼지고기 고명을 얹어먹는 짬뽕이다.
홍합 등 싱싱한 재료를 듬뿍 넣은 짬뽕 국물은 깊은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통통한 오징어 등이 산더미처럼 수북이 쌓여있어 손님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