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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폭탄테러가 벌어진 에라완 사원의 실제사진(가운데) <사진=구글지도> |
방콕 폭탄테러 터진 에라완 사원 위성사진…도로·상권·관광지 발달한 도심에 위치
[뉴스핌=대중문화부] 태국 수도 방콕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끔찍한 사건 당시를 담은 CCTV 영상이 공개됐다.
텔레그라프 등 외신들은 방콕 폭탄테러를 다룬 18일자(한국시간) 최신기사를 통해 사건 직전과 직후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17일 오후 7시경(현지시간) 방콕 폭탄테러가 벌어진 에라완 사원 인근을 지나던 남성이 촬영했다. 걸어가며 에라완 사원 쪽을 촬영하던 남성의 동영상 카메라에는 ‘펑’하는 폭발음과 연이어 터지는 사람들의 비명소리, 아수라장으로 변한 도로 등이 담겼다.
태국 정부와 경찰당국은 방콕 폭탄테러 당시를 담은 CCTV 영상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을 확인하고 현재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탄테러가 벌어진 방콕 에라완 사원은 교통과 상권이 발달한 도심 교차로에 자리해 피해가 컸다. 구조대는 방콕 폭탄테러로 현재까지 20명(외국인 7명 포함) 넘게 사망하고 수 십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