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패치는 18일 단독보도를 통해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과 관련해 법원에 제출됐던 증거자료를 공개했다. 이 보도로 지난 2014년부터 지속돼온 강용석의 스캔들이 다시 화두에 오르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2014년 인터넷을 통해 불륜설이 알려진 강용석은 당시 JTBC '썰전'에서 "원래 당협위원장 공모할 즈음에 후보를 둘러싼 각종 스캔들이 터져나온다"며 정치적 스캔들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지난 1월 그와 불륜 상대자로 알려진 파워블로거 A씨의 남편이 강용석에게 소송을 제기하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디스패치는 이날 강용석과 파워블로거A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와 수영장·호텔 사진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A씨가 '사랑해'라는 이모티콘을 보내자 강용석은 "더 야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A씨는 "야한거 없음"이라며 보고싶다는 이모티콘을 전송했다. 또한 강용석은 "근데 매일 봐도 되나?" "누구한테 말 안하고 카톡만 잘 지우면 별문제 없다"고 하자 A씨는 "문제긴 하죠. 정들어서" "정들어서 못 헤어진다고" 등의 답변을 했다.
불륜스캔들 당시 A씨가 호텔 투숙인으로 주장한 남성에 대해서도 반박 사진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호텔 수영장에서 찍힌 사진을 모두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 디스패치는 "사진 감정 전문가에게 확인한 결과 합성일 확률은 거의 없으며 반대로 강용석일 확률은 90% 이상으로 봤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A씨의 말과 달리 호텔에 함께 있던 사람이 여성이 아니라는 점, 그가 공개한 식당 영수증에 찍힌 'YONG SEOK'이라는 이름 등이 A씨 남편 주장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날 tvN '강용석의 고소한19' 제작진은 "강용석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내일(19일) 예정이었던 방송은 불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