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화정' 서강준이 이연희에게 드디어 청혼을 하고 혼례날이 다가왔으나, '이괄의 난'이 발발하며 또 한번 위기가 찾아왔다.
16일 재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 35회에서는 정명(이연희)이 위기에 빠진 인조(김재원)에게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정명을 주변으로 충신들이 모여들었다.
또 주원(서강준)은 인목대비(신은정)에게 찾아가 정식으로 정명과의 혼인을 청하면서 주원과 정명의 결혼이 급물살을 탔다.
주원은 아버지 홍영(엄효섭)에 이어 인목대비를 찾아가 "공주마마를 소신이, 그 곁에서 지킬 수 있게 해주십시오"라고 청했고 인목은 크게 기뻐하며 "내가 자네 아버지에게 혼담을 넣을 예정이었네"라며 혼인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정명과 주원의 혼인은 정명공주와 홍영대감 가문의 결합으로 인조와 김자점(조민기), 조여정(김민서)을 불안하게 했다. 그간 애틋한 애정을 드러내 온 정명과 주원은 혼인날까지 짧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혼례날 '이괄의 난'이 발발했고, 모든 일은 취소됐다. 정명과 주원은 또다시 걷잡을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져들면서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방송되는 36회에서는 이괄의 난으로 두려워하는 인조에게 정명이 충언으로 선왕이 되시라 호소하지만, 인조는 김자점의 계략에 넘어가 파천을 결정했다.
정명은 인조에게 별조청과 조총부대의 도움으로 정변을 해결하라며, 정명은 인조를 직접 찾아 조총부대를 상기시켜준다. 정명은 "지금 저희가 섬길 임금은 전하"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괄의 난'은 그간의 정명의 노력을 수포로 돌아가게 했고 자점과 여정에게 정치적 부활의 기회를 선사했다. 김자점은 인조에게 "제가 전하를 지킬 것입니다. 전하 곁에는 목숨을 바칠 소신이 있습니다"라고 흔들고, 여정 역시 가식적인 눈물을 흘리며 왕이 살아야 백성이 산다며 파천을 종용했다.
인조가 떠나는 마지막을 막아서는 정명에게 인조는 끝내 "나는 공주를 믿을 수가 없네"라며 떠나지 말아달라고 읍소하는 백성을 뒤로 하고 파천을 떠나버렸다.
이후 초토화가 된 궐에서 이괄 앞에 마주한 정명이 "바로 자네로군. 날 모략했으며 반역한 역당의 수괴가"라고 단호하게 노려보며 다음 회에 기대를 높였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의 이야기를 담은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