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동물의약품 제조업체 제일바이오가 상반기 매출액 173억원, 영업이익 6억7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7%, 104% 늘었다. 다만 매출액은 같은 기간 15% 감소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억원, 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상반기 기능성 첨가제 제품군의 물량 감소로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발효제품이나 동물치료제 등 수익성이 높은 제품군의 판매는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 3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제일바이오의 동물치료제, 발효제품군의 매출액은 1분기 대비 각각 43%, 277% 증가했다. 특히 대표제품인 '사카로컬춰'의 경우 같은 기간 170% 증가한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제일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중국 동물의약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현재 중국 현지 공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일부 제품 생산 가동이 계획돼 있다.
심승규 대표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수익성 높은 제품군 매출 확대와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등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베트남 시장 진출 등 글로벌 동물의약품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