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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마늘도둑 할머니, 아들 친구 아내와 모녀처럼 지낸 이유는? <사진=‘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에서 손주의 분유값 때문에 마늘을 훔쳤다는 할머니를 집중조명했다.
6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전북 군산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마늘 실종사건을 다뤘다.
군산 한 마을에서 한 달동안 마늘 도둑이 기승을 부렸는데, 알고 보니 50대 한 할머니. 이 할머니는 모텔에서 딸과 다섯 살, 두 살 배기 손자와 살고 있었다.
할머니는 경찰에서 “손자의 분유값 때문에 마늘을 훔쳤다”꼬 인정했다.
하지만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이 만난 이 할머니의 아들에게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이 할머니가 딸이라고 한 여성은 아들 친구의 아내였던 것. 아들은 “엄마가 혼자서는 그럴 수 없을 것이다. 누군가가 뒤에서 조정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정신과 전문의는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들과 가족처럼 지내는 것은 자신이 그리던 삶이어서 이고, 이 할머니는 그들과 가족처럼 지내면서 나쁜 일을 함께 하고 공모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