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회에서는 투석을 받으러 온 동생 김소현(박혜수)에게 한없이 다정한 오빠 김태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현은 동생이 투석을 받으러 왔다는 말에 바로 소현에게 달려갔다. 그는 투석을 받는 동생을 바라보며 “너 안색이 왜 그래? 투석 느낌이 안 좋아?”라고 걱정했다.
이에 소현은 “괜찮아. 그리고 안 좋은 투석 느낌은 또 뭐야?”라며 핀잔을 줬다. 이어 “너 환자 맞냐? 이렇게 펄펄해?”라는 태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태현은 “미안한 줄은 아는구나. 자주 오라니까 왜 이렇게 끌어? 병원에서 지정해준 날 딱딱 와. 일주일에 세 번”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가 무슨 죄로 힘들게 번 돈을 몽땅 내 치료비로 써야 해?”라고 말하는 소현에게 “까불지 마. 나 의사야. 돈 많이 벌어”라고 장난스레 웃어 보였다.
하지만 소현은 “오빠 눈엔 내가 아직도 애로 보이지? 오빠 나 그만 살아도 괜찮을 거 같아. 이렇게 좋은 오빠 만나서 이만큼 더 살았잖아”라고 말해 태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애써 눈물을 참은 태현은 “그럼 니가 아직 애지. 너 병원만 아니었음 한 대 맞았어”라며 소현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 불문, 환자 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