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의 언더라이팅 개선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며 “메리츠화재의 12개월 포워드(forward) PBR은 1.2배로 손해보험사 6곳 중 가장 높은데, 언더라이팅 개선 가능성이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주가를 설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특히 윤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최근 매출 증가의 배경이 사업비 부담이 크고, 손해율이 불안정한 GA(독립대리점) 채널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분석했다. 선지급 수수료 체계, 높은 GA널 의존도, 공격적인 상품 라인은 사업비 부담 및 손해율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 자산운용을 통한 투자이익률인데,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며 “주가는 실적 및 시장 전망과는 무관하게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금융지주 성공 사례 기대감에 기반해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