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이상엽에게 병문안 갔지만 결국 만나지는 못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장현도(이상엽)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장현도의 엄마 정수경(이혜숙)은 한은수(채수빈)을 찾아가 장현도의 입원 소식을 알렸다. 정수경은 "정신을 잃었는데 너한테 미안하다는 말만 한다"며 "혹시나 인생을 포기한 거 아닌지 불안하다. 병원에 한 번만 와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그러나 한은수는 아무 대답없이 눈물만 흘렸고 정수경은 "너도 현도만큼 힘들텐데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자리를 떠났다.
집으로 돌아간 한은수는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 결국 자리를 박차고 병원으로 향했다. 한은수는 병실 앞까지 당도했지만 결국 문을 열지 못했다.
이때 정신을 차린 장현도는 문 밖의 실루엣을 보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러나 과거 한은수가 자신에게 "왜 그렇게 하고 사냐"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나가지 못하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한참을 망설이던 한은수 앞에 정수경이 나타났고, 한은수는 인사만 한 채 그대로 돌아나갔다. 정수경이 장현도에게 "은수 왔다 갔다"고 말하자 장현도는 문을 박차고 뛰쳐나갔다.
장현도는 한은수를 부르지 못한채 그 뒤에 서있었고 한은수는 창문에 비친 장현도를 봤지만 그대로 병원을 나가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