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빌 그로스 "글로벌 금융시장은 야바위판"… 스티븐 로치와 한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엔·페소화 매수 추천…중국은 매도가 현명"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지금 글로벌 금융시장은 정부 개입이 판치는 '야바위판(shell game)'과 같으며 조작이 멈추는 순간 시장은 고꾸라질 것이라고 빌 그로스(Bill Gross) 야누스캐피털 최고운용책임자(CIO)가 경고했다.

야누스 캐피털 트위터 메시지 <출처 = 트위터>

29일(현지시각) 그로스는 야누스캐피털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모든 글로벌 금융 시장이 지금 야바위판"이라며 "인위적인 가격, 인위적인 조작. 진짜 주사위(가격이 오를 자산)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비판적인 의견을 전했다.

같은 날 CNBC뉴스의 "파워런치(Power Lunch)"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로스 CIO는 "이 같은 도박판이 벌어진 지가 오래 됐다"며 중앙은행들의 시장 조작이 중단되는 순간 어떤 자산이 오를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시장은 아래를 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당국 개입으로) 신용융자 거래가 변하고 상장회사 주식 거래가 중단되는 중국 증시가 도박판 같은 현 시장을 잘 대변해 준다고 지적했으나,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나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정책도 마찬가지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이 같은 비판은 앞서 스티븐 로치(Stephen Roach) 전 모간스탠리 아시아 회장의 비판과 맥을 같이 한다. 현재 미국 예일대학 경영대학원의 잭슨연구소 시니어펠로우로 재직 중인 로치는 앞서 27일자 칼럼을 통해 "시장 조작이 글로벌한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미국이나 일본 유럽이 중국을 비판할 게 못 된다"고 지적했다.

로치 전 회장은 "늘 그렇듯 투기적 거품이 터지면 '인위적인 번영(false prosperity)'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시장조작이 긴급하고 합리적인 대응인 것처럼 보이게 된다"며 "하지만 시장조작의 역설은 우리가 시장의 의존할수록 신뢰는 더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그로스 CIO는 지금 상황에서도 투자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면서 장기채나 통화 투자 시에 하이일드 스프레드나 고금리 추구 방식의 위험투자보다는 그 반대를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국 달러보다는 엔화, 유로화보다는 페소화가 더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국 시장은 투자하기 어려운 시장이기 때문에 매도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