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미국 보험사들의 인수합병(M&A)에 속도가 붙으며 보험업계의 재편이 이뤄지고 있다.

앤섬은 이번 합병으로 연간 1150억달러의 매출을 내고 53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할 것으로 추정했다.
조지프 스웨디시 앤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고객에게 고품격 헬스케어 경험을 줄 수 있는 협력과 강화된 역량 등을 통해 고객과 주주들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드는 합의를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M. 코다니 시그나 회장 겸 CEO는 "우리 기업들은 자랑스러운 역사와 더욱 밝은 미래를 공유한다"며 "상호보완적인 보험업의 특성은 글로벌 헬스케어에 대한 지식과 지역 시장에 대한 역량을 끌어 올릴 것이고 양 사의 전문성은 고객들에게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선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앤섬과 시그나는 인수 거래가 2016년 하반기에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바마케어로 수 백만명 이상의 새로운 보험대상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험사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주 전 또 다른 보험사인 애트나(Aetna)는 휴매나(Humana)를 37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상위 5대 보험사 중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고 있는 것은 1위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뿐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