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2분기 상장사들의 실적 부진 우려와 함께 지속적인 원화 약세 흐름까지 겹치면서 지수가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특히 원화 약세 기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이탈(매도)이 가속화되고 있고, 지수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 대비 15.23포인트(0.74%) 내린 2049.84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574억원, 278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835억원, 19억원 순매수 상태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 13억원 순매수와 비차익거래 759억원 순매도로 총 74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의 경우 대형주의 약세와 중·소형주의 약보합으로 정리된다. 기계·운수장비·유통업·전기가스업·건설업·운수창고·증권 등이 1∼2% 하락세로 부진하며, 섬유의복·비금속광물 정도가 강보합으로 선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신한지주·LG화학·기아차·아모레G 등이 1∼2% 하락세이며 제일모직·KT&G·한국항공우주가 1∼3% 상승세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0.03% 오른 776.76을 기록 중이다.
외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24억원, 51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4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4∼5% 급등세인 산성앨엔에스와 컴투스를 비롯해 메디폭스·CJ E&M·바이로메드 등이 1%대의 견조한 상승세이며, 이오테크닉스·휴온스·GS홈쇼핑 등이 소폭 하락세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