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오비맥주고 젊은 층을 겨냥한 카스의 신제품 ‘카스 비츠’를 올해 300만병 판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레데리코 프레이레(한국명 김도훈) 오비맥주 사장는 23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카스 비츠’는 양한 도전과 체험 중시 트렌드 리더 위한 맥주라고 자부한다”며 “단순한 맥주 아닌 제품 혁신의 결정체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젊은 층은 독창성과 패션, 음악 등 다양한 요소에 관심이 많고 체험을 공유하는 세대”라며 “요즘 젊은 층이 새롭고 감각적인 것을 찾는 만큼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카스 비츠’는 오비맥주가 ‘바이젠’을 출시한지 약 한달만에 출시되는 신제품이다. ‘바이젠’이 밀 에일맥주 시장을 공략한다면 ‘카스 비츠’는 보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그간 1년에 신제품 1~2개를 출시할까 말까 했던 오비맥주가 앞다퉈 신제품을 쏟아내기 시작한 것이다.
송 부사장은 “우리가 맥주시장 1위 기업인 만큼 시장 변화를 빠르게 쫓아서 리드하고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브랜드가 다양화될수록 ‘게임머니’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비즈니스에 도움되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해야하는 것이 1위 기업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오비맥주의 주주인 AB인베브의 역할이 컸다. AB인베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R&D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뱅크가 있기 때문이다. ‘카스 비츠’의 비대칭 디자인 역시 AB인베브 글로벌 개발 디자인을 차용했다. 때문에 ‘카스 비츠’의 병은 모두 해외에서 수입된다.
송 부사장은 “갑자기 ‘카스 비츠’로 엄청난 양을 팔겠다는 생각은 아니다”라며 “프리미엄 가격에 트렌드 리더라는 한정적 타겟으로 인해 올해 약 300만병을 파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