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채수빈과 열애설에 휩싸인 야구선수 구자욱의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사진=KBSN 스포츠 ‘강성철의 야구라’ 영상 캡처> |
구자욱은 최근 KBSN 스포츠 ‘강성철의 야구라’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평소에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구자욱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듯했지만 이내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저는 걸그룹을 잘 모른다. TV를 잘 안봐가지고”, “아나운서 중에도 없다”며 철벽남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진 이상형 질문에서는 “저는 느낌이 중요하기 때문에 얼굴이 예쁘다고 해서 다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외모도 좀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크게 차지 안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또 여자 친구 사귀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언제 사귀어 봤느냐고 묻자 당황하며 “네?”라고 반문했다. 이에 지금도 사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구자욱은 황급히 “아니다. 지금은 아니다. 군대에 있을 때 사귀었다”고 둘러댔다.
한편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녀 커플의 데이트 사진이 한 장 올랐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들이 채수빈과 구자욱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구자욱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채수빈가 사귀는 사이가 맞다. 사귄 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대표 꽃미남 야구선수 구자욱은 1993년생으로 현재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에서 야수로 활약 중이다. 채수빈은 1994년생으로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