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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택시' 정치인 4인, 택시기사 변신 '직접 듣는 민심'…정치와 예능 조화될까

기사입력 : 2015년07월18일 22:31

최종수정 : 2015년07월17일 16:18

`여야택시` 원혜영 의원 <사진=KBS 1TV `여야택시`>
'여야택시' 정치인 4인, 택시기사 변신 '직접 듣는 민심'…정치와 예능 조화될까

[뉴스핌=대중문화부]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정책위의장, 김문수 前경기도지사,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여야택시'에서 택시 기사로 변신한다.

2부작으로 만들어진 KBS 1TV 파일럿 프로그램 '여야택시'는 여야 정치인 4인이 택시기사가 되어 길 위의 진짜 민심을 듣는 리얼 정치 버라이어티다. 정치인과 국민간의 소통의 길을 마련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원유철 의원은 홍대 거리에서 직접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힘들 때마다 빵이 먹고 싶다며 빵을 찾아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지역을 운행한 광주출신 강기정 의원은 서울 지리를 몰라 엉뚱한 방향으로 뱅뱅 도는 바람에 승객의 눈치를 살폈고, "정치인에게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따끔한 손님의 말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광주지역을 운행한 김문수 前 경기도지사는 7년의 택시운전 경력자답게 화려한 운전솜씨를 뽐냈다. 또,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방문한 외국인선수를 만나 특유의 경상도 악센트가 살아있는 김문수식 영어실력을 선보였다. 

대구지역을 운행한 원혜영 의원은 좀처럼 승객이 타지 않자, 승객을 부르는 자신만의 특별한 주문을 외우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또, 원 의원은 SNS에 실시간으로 자신의 상황을 올려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길 위에서 리얼한 민심을 만나는 KBS 1TV 리얼 정치 버라이어티 '여야택시'는 오는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밤 10시30분 2편에 걸쳐 방영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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