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하반기 신작게임 모멘텀이 유효하지만 주요 신작 일정은 조금씩 연기된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작룰을 활용한 '상하이 애니팡'의 국내시장 런칭일정은 이달말이나 9월 정도로 조정되고 있다"며 "모바일 보드게임 '애니팡 맞고'는 당초 런칭시점이 올 3분기로 예상하고 있었으나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선데이토즈의 지난 2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 감소추세에 따른 실적부진 우려감을 나타냈다.
성 연구원은 "기존 게임 중심으로 올 2분기 이후에도 실적 악화 추이는 불가피 할 것"이라며 "핵심사업인 애니팡2의 매출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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