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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지드래곤이 정형돈에게 굴욕을 당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무한도전' 지드래곤에 정형돈에게 굴욕을 당했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2015 무한도전 가요제' 팀 선정을 위한 시간이 펼쳐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뮤지션에게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무대를 앞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지드래곤이 박명수에 이어 정형돈에게까지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가 지드래곤에게 "넌 이제 됐다"고 거절을 했고, 정형돈은 "내가 지디를 키웠다"고 거들먹거렸다. 특히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한 번 정도 갖고 놀기 딱 좋은 타입"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정형돈과 지드래곤에 대해 "2013년 베스트 커플상까지 받았는데 괜찮냐"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게 냅두고 싶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그냥 좀 지겨웠다"며 한 번 더 폭탄 발언을 했고, 갑자기 태양이 "저는 어때요"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너까지 왜 이러니"라며 짜증을 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 팀 선정뿐만 아니라 팀별 첫만남까지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