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화정' 차승원vs김재원, 왕위 둘러싼 본격 싸움…서강준 실종-조민기 등장 긴장감 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정` 차승원과 김재원이 왕위를 둘러싼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하는 가운데, 조민기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사진=MBC `화정` 캡처>
'화정' 차승원vs김재원, 왕위 둘러싼 본격 싸움…서강준 실종-조민기 등장 긴장감 고조
 
[뉴스핌=대중문화부] '화정' 차승원과 김재원이 왕위를 둘러싼 싸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25회에서는 주선(조성하)이 광해(차승원) 대신 능양군(김재원)을 왕위에 올리기로 결심했다.
 
능양군은 주선을 찾아가 어좌에 오를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매달렸다. 그는 "대감의 발을 핥을 수도 있소. 내 대감의 개라도 될 것이요"라며 비굴하게 무릎을 꿇었다.
 
이후 능양군은 주선으로부터 '이제 우린 한 배를 탔다'는 의미의 ‘同舟共濟(동주공제)’라고 쓴 서찰을 받고 "내가 저 궐의 주인이 되는 것이야!"라며 흥분했다.
 
광해는 자신의 왕위가 위태로울 것을 알면서도 화기도감에게 살아남으라는 어명을 내린다. 광해를 지지하는 주원(서강준)은 모두를 살릴 계획을 세우고 인우(한주완)과 합동 작전을 펼친다. 사람들을 피신 시킨 후 주원은 정명(이연희)에게 애절한 입맞춤을 하며 "살아남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광해는 세자와 이이첨(정웅인)을 불러 "위험을 대비하라"며 "이제 곧 불어닥칠 왕실과 이 나라의 환란을"이라고 경고해 불행한 미래를 예감케 했다.
 
이어 7일 방송된 '화정' 26회에서 주원은 정명과 화기도감 사람들을 무사히 조선으로 귀환시켰으나 결국 실종돼버려 많은 이들을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다.
 
정명을 사모하는 인우는 이를 기회로 삼았다. 김개시(김여진)은 인우에게 "홍교리가 사라진 것이 매우 유리하게 되었다"며 주선을 움직여 달라고 제안한다. 그는 광해의 안위를 지키는 일과 인우가 정명을 얻는 일을 동시에 성공시킬 수 있다고 설득한다.
 
고국으로 돌아온 정명은 능양군이 인목대비(신은정)의 진찬을 연다는 소식에 그의 계략을 꿰뚫어보고 일침을 가했다. 정명은 "패전 소식에 백성들은 동요하고, 후금과 명이 어떻게 나올 지 모른다"며 "직접 전투를 보고 왔다. 명의 무능과 후금을 위세를 숨기려 하다니, 누굴 위해서냐"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자점(조민기)이 처음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 나라의 왕을 결정할 사람은 바로 너를 키운 나다"라며 조여정(김민서)에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
 
김자점은 인조반정의 주도자로서 소용 조씨(김민서)와 함께 인조 정권의 막후 실력자로 권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이에 앞으로 더욱 적나라해질 인간의 권력욕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MBC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