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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괜찮아요' 한터차트 7월 첫째주 음반차트 1위…'발라드 저력 통했다'

기사입력 : 2015년07월06일 16:23

최종수정 : 2015년07월06일 16:23

비투비의 `괜찮아요`가 한터차트 7월 첫째주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뉴스핌=이지은 기자] '괜찮아요'로 활동 중인 그룹 비투비가 7월 첫째주 음반차트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6일 음반판매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매된 비투비의 정규 1집 '컴플리트(Complete)'가 7월 첫째주 주간 판매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한 주간 집계된 한터 주간차트에서 비툽는 약 3만여 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하며 치열한 여름 가요계 속 음반강자의 자리를 꿰찼다.
 
또 신보 발매 직후 비투비는 한터 일간차트에서 3일 연속 1위를 달헝하는 등 컴백과 동시에 무서운 음반 판매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꾸준한 판매 상승폭을 보이며 주간판매 1위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음반과 더불어 타이틀 곡 '괜찮아요' 역시 발매 직후 6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비투비는 각종 음악방송 인기차트 사전투표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로 올라서는 등 점점 거세지는 팬덤의 영향력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인기 상승세를 경험하고 있다. 이처럼 음반-음원 모두에서 강세를 보이며 데뷔 4년차 최고의 성적을 갱신중인 비투비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힐링 발라드 ‘괜찮아요’를 포함,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수록곡 전체가 골고루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진 상황이다.
 
치열한 여름 가요계에서 실력과 가창력에 승부를 건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비투비가 계속해서 음원-음반차트의 이변의 주인공으로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비투비는 '여름=댄스곡'의 공식을 깬 따스한 힐링송 '괜찮아요'로 컴백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일곱 멤버들의 절묘한 화음을 무기로 한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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