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글로벌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국유에스지보랄이 시트락브랜드(Sheetrock Brand) 석고보드를 골드 색상으로 변경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건축 내장재 시장을 공략한다는 게 한국유에스지보랄의 전략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시트락브랜드 석고보드는 일반 석고보드보다 중량을 10% 줄인 제품이다. 취급이 용이하고 처짐방지 성능 (Sag-Defying Strength)이 뛰어나 프리미엄 건축 내장재로 분류된다.
유에스지보랄은 원지의 색상을 고부가가치 제품에 걸맞은 금색으로 변경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하는 ‘컬러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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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색상 시트락브랜드(Sheetrock Brand)석고보드를 천장과 벽에 시공한 모습 <사진제공=한국유에스지보랄> |
이 천장 시스템은 공인된 표준시방 없이 관행적으로 시행해 왔던 국내 천장 시공법의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란 게 회사측의 소개다. 이미 대형 아파트 등 다수 현장에 적용돼 자재비 절감과 획기적인 시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유에스지보랄측은 설명했다.
한국유에스지보랄의 염숙인 대표는 “고객의 요구와 감성을 충족하기 위한 프리미엄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성능의 제품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급자가 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