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중국 주식의 경우 아직 보수적 접근이 유효하지만, 유럽 시장은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역발상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중국 주식시장은 1분기 경제성장률이 7.0%를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는 6%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정부 경기부양책이 실물경기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주가와 펀더멘털의 괴리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우 경기와 주식시장간 간극 좁히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근 중국 주식시장 조정은 합리적 버블에서 나타나는 중간 반락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해지수 기준 3800~4000포인트가 지지선으로 판단된다"며 "상반기 중국 매크로와 기업실적에 드리운 그림자가 제거될 7월 중순~8월 초에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유했다.
유럽 주식은 그리스 리스크가 해소되면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리스크 확대에도 금융상황지수는 과거 위기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리스 리스크가 유로존 전체 금융리스크로 전이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가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리스 디폴트 또는 그렉시트 우려가 일정부분 해소될 경우 유로존 증시는 재차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일본 주식에 대해서는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엔화 약세 효과로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수출 물량도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지난해 4월 소비세 인상의 기저효과로 물가 상승률이 추가 둔화될 수 있어 통화완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