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홍대광, 세 번째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 성황리 개최…최초 '랩 도전' 관객 호응 최고조

기사입력 : 2015년06월29일 10:49

최종수정 : 2015년06월29일 10:49

홍대광, 세 번째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 성황리 개최 <사진=CJ E&M>
홍대광, 세 번째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 성황리 개최…최초 '랩 도전' 관객 호응 최고조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홍대광이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을 성황리에 마쳤다.
 
홍대광은 지난 27-28일 양일간 서강대 메리홀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으로 약 2시간에 걸쳐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홍대광은 밴드∙코러스와 함께한 풍성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홍대광 표’ 보이스는 물론, 재미와 홍대광의 음악적 스토리텔링 느낄 수 있는 구성을 더한 새로운 공연을 선사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미니앨범 2집 수록곡 ‘겨울바다’로 포문을 연 홍대광은 “관객 여러분과 숲 속으로 여행을 간다는 느낌으로 무대를 꾸몄다”며 진행 된 연이은 러브송 메들리에는 홍대광 표 감미로운 보이스를 마음껏 선보였다.

홍대광의 전매특허 무대에 콘서트장에 관객들은 박수를 치고 따라 부르며 화답했으며, 특히 신곡 무대에서는 홍대광이 관객들과 마주해 손을 잡고 눈을 마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무대를 이어 나갔다.

어쿠스틱 세션과 함께한 무대에서 홍대광은 “저희 팀 이름을 10m(미터)라고 지어봤다”며 너스레를 떨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해 냈다. 특히 홍대광 콘서트의 특별 이벤트 ‘고백타임’에서는 특별 패키지 고백석에 앉은 친구∙가족∙연인에게 서로의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시간에는 용기 낸 한 남성 관객이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며, 많은 관객들의 환호와 축하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태양의 ‘눈,코,입’ 의 깜짝 무대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특별 무대에서는 붉은 가죽 자켓과 LED 조명이 부착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크러쉬(CRUSH)가 아닌 ‘홍러쉬’로 변신, ‘HUG ME(feat.개코)’를 선보였다. 어딘가 살짝 어설픈 웨이브와 랩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그는 "처음으로 랩을 해봤다. 다소 당황스러우셨겠으나 결코 화난게 아니다"라고 밝혀 관객의 폭소를 자아냈다.

대국민 희망송 ‘잘됐으면 좋겠다’와 유일무이 댄스곡 ‘고마워 내사랑’ ‘하늘을 달리다’로 관객들과 함께 뛰어 놀며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린 홍대광은 마지막 멘트와 2곡의 앵콜곡을 열창하며 공연은 막을 내렸다.

공연이 끝난 뒤, 콘서트를 찾았던 관객들은 “가수 홍대광의 진면모를 볼 수 있었던 시간” “감성 사냥꾼다운 로맨틱 공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앞으로 가수 홍대광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홍대광과 함께했던 2시간을 추억했다.

총 21곡을 소화해내며 공연을 마친 홍대광은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가수 홍대광’과 저의 노래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신 것 같아 기분이 좋고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데뷔 3년만에 3번째 콘서트 감회가 색다르다., 앞으로 가수 홍대광의 더 발전된 음악과 무대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대광은 세 번째 미니앨범 '너랑'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으로 ‘감성 사냥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