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곳곳에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은 낮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다. 일부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일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당부했다.

전국 평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겠으나, 동해안과 남해안은 비슷하겠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내륙, 제주도 5~20mm, 강원도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동, 독도는 5mm 내외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에서 2.0∼6.0ｍ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ｍ로 일겠다. 모든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동해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