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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근혜 대통령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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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제주 도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곳 제주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신화와 전설이 깃들어 있고,
UNESCO 3관왕에서 알 수 있듯이
어디서나 천혜의 생태,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천혜의 지역입니다.

우리 국민은 물론 중국인들도 가장 좋아하는
한국 최고의 관광명소이고,
‘제주 한달살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우리 국민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주는 문화, 소프트웨어, 에너지신산업에서도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프트웨어와 IT 기업의 이전이 줄을 잇고 있으며,
문화 이주민을 중심으로 한
문화창조 공간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내 전기차의 28%가 제주에서 운행 중인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산업기반도 매우 탄탄합니다.

이러한 제주에 ICT를 문화와 관광에 접목하고
전기차와 스마트그리드를 사업화해서
세계 최고의 ‘스마트관광 섬’이자 ‘에너지 자립섬’으로 만들고자
오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을 합니다.

앞으로 제주의 주민과 문화 이주민, 그리고 이전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제주가 창조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음카카오의 소프트웨어와 IT역량을 기반으로
문화, 관광,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창조경제 생태계 건설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제주혁신센터는
문화와 소프트웨어 창업 분야의 혁신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문화·소프트웨어 분야 창업가들은
제주와 같이 삶의 질이 높은 거주지를 선호하는데,
그래서 최근에는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 뿐 아니라
산타모니카와 발리 같은 실리콘 비치(Silicon Beach)가
혁신적인 창업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처럼 우수한 거주환경을 기반으로
제주도와 전국, 나아가 동아시아 IT기업 등
문화·소프트웨어 분야 혁신 주체간 연결과 융합을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문화․소프트웨어 분야 창작, 창업가들에게
체류지원과 네트워킹, 멘토링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센터 공간 외에도 제주 원도심의 빈집, 게스트하우스를
작업과 체류공간으로 제공하고
서울 문화창조융합센터와 연계한 공동작업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입니다.

또한, “제주창조경제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면서
IT컨퍼런스․문화공연․기업설명회가 복합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두 번째로, 위치기반 IT서비스와 콘텐츠를 연계하고,
지역내 혁신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서
제주를 관광인력 육성과 관광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227만 명으로
하와이와 발리를 뛰어넘었지만 
신규업체 급증과 과당경쟁으로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질적인 면에서 콘텐츠 개발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주 혁신센터에서는 관광의 질적 내실화를 위해 
스마트 관광기반을 구축하고,
중국 관광객들에게 실시간 관광콘텐츠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녹차, 비자나무를 이용해서 사업화에 성공한 아모레 퍼시픽도
서귀포에 제2센터를 설치하여,
K-Beauty 화장품 개발과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립생태원, 제주관광공사 등과 협업하여
관광 창업사관학교를 개설해서
IT, 생태, 힐링, 문화와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사업화도 지원하겠습니다.  

끝으로, 제주혁신센터는
제주도를 전기차‧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만들 것입니다.

제주는 ‘탄소없는 섬 제주’ 플랜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100%, 전기차 100% 대체라는
혁신적 비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풍력발전에 유리하게 바람이 많을 뿐만 아니라
도로의 길이가 길지 않아 전기차 운행에도 최적지입니다.

앞으로 제주 센터는 관련 벤처기업의 창업지원,
개발기술 테스트와 검증 등 창업프로세스 전 과정을 도울 것입니다.

또한, 에너지 자립섬에 전기차와 충전인프라를 결합시킨
‘추자도 시범사업’을 통해 에너지신사업의 사업화는 물론
한국형 모델의 해외수출도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이제 제주는 국내외 관광객, 창업 이주민과
문화, 예술인이 모여들어
새로운 혁신과 창조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되어
문화와 소프트웨어, 관광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벤처기업들이 탄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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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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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하메네이' 후계 구도 안갯속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지면서 권력 공백이 발생하자, 이란은 헌법이 규정한 '3인 임시 지도체제'를 가동했다. 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통신 IRNA는 헌법 제111조에 따라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대법원장 격), 헌법수호위원회 소속 이슬람 율법학자 1인으로 구성된 3인 위원회가 새 최고지도자가 선출될 때까지 지도자의 직무를 일시적으로 수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위원회는 군 통수권과 외교·안보 전략 결정, 주요 인사 승인 등 최고지도자의 헌법상 권한을 한시적으로 공동 행사하는 사실상의 '집단 비상 지도부'다. 다만 이들이 정식 최고지도자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권한은 시아파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헌법기관인 전문가회의(Assembly of Experts)에 있다. 전문가회의는 이란 국민이 8년마다 직접 선출하지만, 후보 자격은 헌법수호위원회가 심사해 체제 충성 성직자 중심으로 구성된다. 내부 규정상 재적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해, 특정 인물에 대한 합의가 지연될 경우 3인 임시 체제가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차기 최고지도자로는 여러 성직자가 거론되지만 뚜렷한 '1강'은 없는 상황이다. CNN 등 외신 분석에 따르면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즈 민병대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상당한 비공식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아파 성직자 체제 내에서 부자 세습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고위 성직자 반열에 오르지 못했으며 공식 직책도 없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전문가회의 제1부의장인 하셈 호세이니 부셰흐리(60대 후반)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그는 후계 절차를 관리하는 핵심 기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하메네이와 가까운 인물로 전해진다. 다만 국내 정치적 존재감은 비교적 낮고 IRGC와의 강한 연계도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전문가회의 제2부의장인 알리레자 아라피(67) 역시 잠재적 후보로 거론된다. 하메네이의 측근 성직자로 분류되며, 헌법수호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이란 신학교 체계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중량감이나 안보 기구와의 밀접한 연결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강경 보수 성향의 모하마드 메흐디 미르바게리(60대 초반)도 후보 중 하나다. 그는 성직자 집단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서방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활동가 매체 이란와이어(IranWire)는 그가 신자와 비신자 간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북부 성지 곰의 이슬람과학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다.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오른쪽)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현 최고지도자와 함께 서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슬람공화국 창시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50대 초반)도 거론된다. 종교적·혁명적 상징성은 크지만, 공직 경험이 없고 안보 기구 및 집권 엘리트와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비교적 온건한 성향으로 분류된다. 한편 공식 후계 구도와 별개로, 단기적으로는 안보 라인이 실권을 쥘 가능성도 제기된다.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비상 상황에서 국정을 총괄하도록 하메네이가 준비해 놨다는 소식이다. 결국 '포스트 하메네이' 정국은 두 갈래 시나리오로 압축된다. 외부 공격과 지도자 사망을 계기로 반체제 민심이 분출할지, 아니면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가 결집해 오히려 체제가 더 단단해질지다. 단기적으로는 헌법에 따른 3인 집단 비상 체제가 권력을 분점하는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문가회의가 고위 성직자들 가운데 차기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면서 권력 승계가 마무리될지 여부가 이란 정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3-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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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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