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4일 중국 본토증시가 월말까지 급등락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달 말까지 중국 본토증시는 급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며 "이번 주 증시가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높은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해증시는 직전주 대비 6.4% 하락했다. 지난주 5거래일 동안에는 13% 급락, 7년래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인민은행이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 우려와 수급악재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급락의 핵심 원인은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에 대한 우려로 판단된다"며 "신용거래 규제와 기업공개(IPO) 등 수급악재는 일부 시장에 반영되었거나 빈번하게 발생하는 단발성 이슈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변화는 유동성 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3가지 핵심정책(정부 개혁과 메가프로젝트,통화완화와 금리하락, 자본시장 개방)중 한 축의 붕괴를 의미한다"며 "이 같은 점에서 강력한 기간조정을 유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인민은행의 통화완화 스탠스가 최소 3분기까지 유효한 만큼 본토증시의 강력한 기간조정을 유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7월 초까지 인민은행의 보수적 유동성 공급 가능성과 반기말 시장금리 상승 패턴, 기관 및 일부 대주주의 차익 실현이 계속되며 지수의 기술적 반등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