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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명품 스타 남편 7위로 선정됐다. <사진=tvN `명단공개2015`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지성이 '명단공개'에서 명품 스타 남편 7위에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는 '탐나는 도다! 집밥까지 잘하는 명품 스타 남편'이라는 주제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7위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그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 '두 개의 심장'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강인한 체력과 약 330억 원의 엄청난 연봉, 그리고 그의 요리 실력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2005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해 7년간 활약한 뒤 2012년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옮겼다. 이후 박지성은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했다.
박지성은 그간 편당 10억 원대의 개런티로 수 차례 광고에 출연했으며, 2009년 용인시에 완공된 매매가 250억 원대 빌딩에서 연 2억 원 이상의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지성은 비유럽국가 선수 최초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홍보대사 계약을 1년간 맺었다. 계약 조건은 1년에 10여 차례 행사에 참여하고 연봉 개념으로 1억5000만 원을 받는다.
또 박지성은 영국에서 활약하던 시절, 어머니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아 뛰어난 요리 솜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지에서 임신으로 고생하는 아내 김민지에게 찜닭을 손수 만들어주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과 함께 명품 남편에 이름을 올린 스타에는 1위 유지태, 2위 백종원, 3위 권오중, 4위 신효섭, 5위 김명민, 6위 최현석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