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추연숙 기자] 글로벌 무선통신기술 기업 퀄컴이 벤처투자 전문 자회사인 '퀄컴 벤처스'를 통해 맛집 추천 서비스 '망고플레이트'에 총 31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퀄컴은 망고플레이트가 작년에 유치한 투자금액을 포함해 총 누적 투자 금액이 80억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출시한 망고플레이트는 레스토랑과 개별 사용자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 개인별 맞춤 맛집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기존 서비스는 사용자 모두에게 같은 맛집을 나열하거나 광고성 정보들로 넘쳐 소비자들이 신뢰할만한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것에 반해, 망고플레이트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추천 알고리즘으로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망고플레이트에서는 직접 작성한 방문 리뷰나 공유한 사진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해, 광고성 블로그 포스팅과 달리 높은 신뢰도를 추구했다.
권일환 퀄컴 벤처스 이사는 "맛집 서비스에 IT 기술을 접목한 푸드 테크는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 망고플레이트가 이번에 퀄컴 벤처스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앞으로 한국 푸드테크의 대표주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웅 망고플레이트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투자로 더 많은 사용자 확보는 물론 전국에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등 보다 향상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며 " 앞으로 개인에게 맞는 맛집을 추천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와 친구가 공통으로 좋아할 만한 맛집을 추천하는 등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퀄컴의 전략적 벤처 투자 그룹인 퀄컴 벤처스는 지난 2000년 미국에서 5억달러 규모로 설립됐다. 퀄컴 벤처스는 신생 벤처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무선통신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