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5월 미국의 수입물가가 11개월 만에 전월비 상승세로 전환했다.

수입물가는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반전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5월 수입물가가 전월비 0.8% 상승했을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4월 수입물가는 당초 전월비 0.3% 하락한 것에서 0.2% 내린 것으로 소폭 수정됐다.
5월 상승 전환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수입물가는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미국 수입물가는 9.6% 하락했다.
지난달 수입물가의 상승에는 유가 반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석유 수입 가격은 지난달 12.7% 상승해 지난 2009년 6월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 급락한 유가는 최근 들어 반등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유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나 낮은 상황이다.
유가를 제외하면 수입 물가는 지난달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자동차와 천연가스, 비연료 산업재, 자본재 수입가격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미국의 5월 수출물가는 지난해 3월 이후 최대폭인 전월비 0.6%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2% 증가를 웃도는 결과다. 4월 수출물가는 0.7% 하락했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