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창원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하면서 창원SK병원이 임시 폐쇄됐다.
10일 경남도 메르스 테스크포스(TF)는 최근 서울삼성병원을 방문한 조모(77·여)씨가 폐렴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외래 치료를 받은 후, 29일 창원힘찬병원 신경외과 진료를 받았다. 지난 3일에는 가족보건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동행한 딸이 인근 메디팜엄마손약국에서 처방을 받았다.
조 씨는 4일 다시 창원힘찬병원을 찾았고, 5일 창원SK병원 1인실에 입원한 후 10일 폐렴 증상으로 창원보건소에 메르스 검사 의뢰를 했다. 그날 밤 9시30분쯤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
창원힘창병원은 외래환자 412명과 의료진 20명을 가택격리 시키고, 외래환자 39명과 주차관리원 4명을 능동감시 중이다.
가족보건의원도 의료진 등 24명을 가택격리 시키고 능동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메디팜엄마손약국은 조 씨가 승용차에 탑승한 상태에서 딸이 약을 구입해 역학조사에서 제외되긴 했지만, 실내외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창원SK병원은 이날 오전 4시30분쯤 병원을 임시폐쇄하고 진료의료진을 이동금지 시키고 가택격리 조치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