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삼성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드릴쉽(원유 시추선) 침체 속 해양설비의 수주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판단이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잔고는 매출 기준 1.6년치에 불과한 326억달러이고 유가 하락 시 드릴쉽 인도지연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해양 수주 목표 100억달러 달성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외에도 대형 생산설비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1만5000원~2만원의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과의 재합병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연구원은 "2014년 과도한 매수청구 금액으로 합병회사의 재무 구조가 악화돼 주주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합병이 무산된 바 있다"며 "재합병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재무 이슈와 합병의 당위성이 확보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