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교환·바이백 5.832조 집행..예정물량 8조중 6조나 남았다
[뉴스핌=김남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올 하반기 국고채 교환과 조기상환
(바이백
)을 늘리기로 한 가운데 그 재원마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올들어 교환과 바이백으로
6조원 가까이 소진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 올 교환과 바이백 예산배정액이
8조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단순계산하면
2조원밖에 남아있지 않는 것으로 보여서다
.
29일 기재부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올들어
5월 현재 교환과 바이백 집행규모는 총
5조
8320억원
. 이중 교환이
1조
5670억원
, 바이백이
4조
2650억원이었다
. 교환의 경우
5년물이
1조
2350억원
, 물가채의 국고
10년물로 바꾼게
3320억원이다
.
다만 기재부는 올 교환과 바이백으로 배정된 8조원중 6조원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올해 집행한 교환과 바이백 물량중 올해 만기도래분의 경우 바이백·교환 배정물량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결국 지금까지 집행한 바이백과 교환 중에는 바이백과 교환으로 배정된 예산이 아닌 올해 만기상환용 배정액 51조7000억원에서 집행된 물량이 4조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실제 올 2월부터 실시한 바이백 실적을 보면 올해 9월과 12월 만기도래 종목인 국고5년 10-5와 국고10년 5-4, 국고3년 12-6의 규모가 총 3조8580억원이다.
김희천 기재부 국채과장은 “그간 교환과 바이백은 올해 만기집중을 분산하기 위한 차원이었다면 하반기엔 불확실성과 리스크 요인을 줄이기 위한 차원이 될 것”이라며 “올해 교환과 바이백중 시장조성물량은 빼고 계산해야 한다. 올해 교환과 바이백 8조원 재원중 6조원 정도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일(28일) 한 언론사 컨퍼런스에 참석해 “하반기 미 금리인상과 유가반등 등으로 불확실성이 많다. 최대 중점은 어떻게 안정적으로 관리하느냐”라며 “국가채무관리 등을 고려해 시장조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교환과 조기상환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