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영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전망치에 다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각) 영국 통계청(ONS)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0.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와 동일하지만 로이터에서 집계한 전망치 0.4%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앞서 ONS가 산업생산과 건설부문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발표한 후 전문가들은 이번 GDP 성장률 수정치가 상향조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은 2.4%로 집계되면서 역시 전망치를 하회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성장률이 앞서 발표된 잠정치 2.4%에서 2.5%로 높아질 것을 예상했었다.
영국 경제회복세의 주요 동력이 돼 온 가계지출은 0.5% 증가하면서 전분기 0.6%보다 증가세가 소폭 줄어들었다.
다만 기업투자는 전분기 대비 1.7% 증가해 2014년 2분기 후 가장 큰 폭 증가했다. 기업투자는 올해 1분기에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지난해 4분기에는 0.9% 감소한 바 있다.
무역수지는 전분기 대비 GDP 성장률을 0.9%포인트 끌어내리면서 2013년 3분기 후 성장률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는 원유·기계류·운송장비 등의 수입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