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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주지훈·김강우·임지연 '간신' 예매율 1위 등극…'매드맥스' '악의 연대기'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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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신'이 예매율 차트를 점령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사진은 최악의 간신 임숭재를 연기한 배우 주지훈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핌=김세혁 기자] 민규동 감독의 새 영화 ‘간신’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추천영화 차트를 점령했다. ‘간신’의 기세에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와 ‘악의 연대기’는 추천영화 2, 3위로 밀려났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간신’은 18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27.3%로 추천영화 1위로 올라왔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1%P 차이로 추천영화 2위로 하락했다.

김강우가 연산을, 주지훈이 임숭재를 연기한 ‘간신’은 왕에게 1만 미녀를 바쳐 천하를 쥐고자 했던 간신 임숭재의 이야기다.

조선 최악의 간신으로 평가되는 임숭재와 폭군 연산에 집중한 ‘간신’은 궁궐 안에서 벌어지는 아찔한 향락과 긴장감 넘치는 암투를 다뤘다. 조선 최초로 사화의 비운을 짊어졌던 연산과 왕 위의 왕을 꿈꾼 임숭재, 그리고 요부 장녹수의 신경전을 그린 ‘간신’은 21일 ‘스파이’ ‘홈’과 격돌한다.

지난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악의 연대기’는 예매율이 12.7%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천영화 3위로 내려갔다. 개봉 25일 만에 1000만 고지를 밟은 ‘어벤져스2’는 마침내 예매율이 한 자릿수가 됐다.

한편 21일과 27일 개봉하는 ‘스파이’와 ‘무뢰한’이 영화순위 5위와 6위에 랭크됐다. ‘스파이’는 예매율 6.3%로 아직 존재감은 크지 않지만 멜리사 맥카시, 제이슨 스타뎀, 주드 로 등 등장인물의 신들린 코믹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을 예고했다.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무뢰한’은 칸의 여왕 전도연과 배우 김남길이 출연한 느와르다. 조직의 사내와 그의 여자, 그리고 일을 위해 신분을 위장한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하고 애절한 이야기가 볼만하다.

■5월18일 추천영화(예매율)
1. 간신 – 27.3%
2.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26.3%
3. 악의 연대기 – 12.7%
4.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 7.7%
5. 스파이 – 6.3%
6. 무뢰한 – 1.9%
7. 위아영 – 1.7%
8. 차이나타운 – 1.7%
9. 황비홍 – 1.0%
10. 예스마담2:황가전사 – 0.9%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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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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