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KB투자증권은 한국단자의 해외매출 확대로 인해 1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 수준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한국단자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대비 9.2%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비 33.3% 개선된 수준을 달성해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부문 주력사업인 커넥터의 1분기 해외 매출은 현대/기아차 해외공장으로의 직접 매출과 테슬라 등 선진시장 OEM 매출, 중국 로컬 메이커 매출 등으로 전년대비 72.5% 늘었다"며 "제품가 상향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용 커넥터 제품의 해외 매출 단가는 평균적으로 7.6% 오르고 하우징 부분의 해외 매출 단가는 평균 4.5% 올랐다는 것.
신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의 전장부품 비중이 증가하고 및 HEV/PHEV 등 친환경차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서 자동차 대당 커넥터의 개수가 증가하고, 평균판가 (ASP)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자재 가격 역시 현재 수준에서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여 2015년 매출액,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9%, 7.2% 높은 6,623억원과 779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한국단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8% 높인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