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 상위 16위에서 5개월 만에 8위로 올라섰다.
한국거래소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은 22조7052억원으로 상위 8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보다 8계단 오른 수치다.
신한지주와 제일모직도 각각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신한지주 시가총액은 21조8132억원, 제일모직은 21조7350억원으로 각각 상위 9위, 10위다.
반면 네이버는 6위에서 13위로, 삼성생명은 7위에서 11위로 밀렸다. 삼성에스디에스도 9위에서 14위로 내려섰다.
같은기간 유가증권시장의 시장전체 시가총액은 1330조9720억원으로 11.64% 증가했으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경우 443조9500억원으로 2.53% 커지는 데 그쳤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시총비중은 33.36%로 지난해 말보다 2.96%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의 경우 지난 2013년 말 시가총액 상위 1위를 차지했다 작년 다음카카오에 자리를 빼앗긴 셀트리온이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4일 기준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9조2709억원이다.
산성앨엔에스와 바이로메드는 같은기간 각각 57위에서 8위로, 23위에서 9위로 올라서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보다 27.58% 증가했고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도 이와 비슷한 수준인 28.57%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들 종목의 시총 비중은 17.44%로 같은기간 0.09%포인트 늘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