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민 절반(54%), 국민연금 보험료 더 낼 바에 현 수준 유지"

기사입력 : 2015년05월08일 20:40

최종수정 : 2015년05월08일 20: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민의 절반이 넘는 54%는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 수령액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더라도 보험료를 더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국갤럽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8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면 현행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54%였다"고 8일 밝혔다. 반면 '매월 국민연금 보험료를 더 내고 향후 연금 수령액을 늘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32%,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4%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30대의 66%가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면 현행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답했고, '보험료를 더 내고 수령액을 늘리겠다'는 의견은 24%로 가장 부정적이었다. 20대는 56%가 보험료를 더 내겠다고 답한 반면 38%는 반대했고, 40대는 54%가 인상에 찬성했으며 32%는 반대했다.

또 공무원연금 개혁안 찬반을 물은 결과 전국 성인 807명 중 42%는 반대, 31%는 찬성, 27%는 유보했다. 여야가 최종 합의안 공무원연금 개혁안은 기여율 9%(현행 7%), 지급률 1.7%(1.9%)를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4%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6%(총 통화 4935명 중 807명 응답 완료)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